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그룹 스테이지/A조 (문단 편집) ===== 경기 내용 ===== ||<-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width=25]]]] '''{{{#f1f1f1 그룹 스테이지 A조 12경기[br](2022. 10. 14. 09:00)}}}''' || || LOSS ||<-2> 28:14 || '''WIN''' || || 8/24/20 ||<|2> '''EDG''' ||<|2> '''T1''' || 24/8/58 || || 46.4k || 59.5k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 blueteam=Edward Gaming Hycan, redteam=T1 , d_blueban1=아지르, d_blueban2=아트록스, d_blueban3=뽀삐(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4=레나타 글라스크, d_blueban5=파이크(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ban1=azir, p_blueban2=aatrox, p_blueban3=poppy, p_blueban4=renataGlasc, p_blueban5=pyke , d_redban1=유미(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2=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3=피오라(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4=아칼리, d_redban5=비에고 , p_redban1=yuumi, p_redban2=caitlyn, p_redban3=fiora, p_redban4=akali, p_redban5=viego , d_bluepic1=마오카이, d_bluepic2=그레이브즈, d_bluepic3=리산드라, d_bluepic4=아펠리오스, d_bluepic5=쓰레쉬 , p_bluepic1=maokai, p_bluepic2=graves, p_bluepic3=lissandra, p_bluepic4=aphelios, p_bluepic5=thresh , d_redpic1=갱플랭크, d_redpic2=세주아니, d_redpic3=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4=칼리스타, d_redpic5=소라카 , p_redpic1=gangplank, p_redpic2=sejuani, p_redpic3=viktor, p_redpic4=kalista, p_redpic5=soraka)]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인게임 용, dragon1=Mountain, dragon2=Hextech, dragon3=Ocean, dragonsoul=Ocean)] [[파일:221014_EDG vs T1.png]]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플랑드레는 [[차이(게임 은어)|벽을 느끼고 있을 거 같아요.]] T1 만날 때마다 탱커 하는데 항상 솔킬 당하고 압박 당하고 무너지거든요. 비단 EDG뿐만 아니라 제우스를 상대하는 모든 팀들이 제우스한테 무너지는 것을 시작으로 계획이 어그러지고 조급해지는 게 일종의 패턴이었죠.''' EDG가 전체적으로 기존의 월즈 메타를 따라가는 밴픽을 구성했다면, T1은 갱플랭크와 소라카 같은 라인전을 크게 압박할 수 있는 특이한 픽을 포함해 초반부의 메이킹이 필요한 고난이도의 조합을 구성하였다. 역버프의 T1과 정버프의 EDG의 구도에서 초반의 흐름은 정글러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아펠리오스-쓰레쉬는 3레벨 이전과 이후 모두 쉽게 치고 나오지 못했고, 탑은 한 차례 지에지에의 갱킹으로 갱플랭크의 체력이 많이 빠지며 귀환하였다가 순간이동으로 복귀한다. 이후 바텀에 지에지에가 들러 T1 바텀을 밀어내면서 쓰레쉬의 발이 풀렸고, 이를 통해 미드에 3인 갱킹을 갔던 EDG는 빅토르를 점멸까지 빼며 잡아내며 퍼블을 올린다. 기세를 몰아 탑까지 올라간 지에지에와 스카웃이 매섭게 갱플랭크를 노리지만 제우스는 아껴뒀던 점멸로 살아나오면서 턴을 한 번 흘려냈다. EDG가 바텀 듀오를 불러 올리며 전령에 힘을 주려던 와중에 미드에서 리산드라에게 세주아니의 궁극기가 직격하며 T1이 킬을 따냈고, 바텀에서는 구마유시가 포탑을 채굴하며 프리 파밍을 하며 이득을 본다. 하지만 전령 획득 후 탑에 배치된 EDG의 바텀 듀오가 그레이브즈와 함께 갱플랭크를 다이브해 잡아내고 전령으로 1차 포탑을 철거하면서 글로벌 골드는 다시 맞춰진다. 이어서 사이드를 밀던 빅토르를 그레이브즈와 리산드라가 노리지만 오너의 환상적인 커버, 빅토르의 완벽한 중력장 위치와 무빙으로 빠져나갔지만, 살아나온 페이커가 한 차례 스킬을 더 쓰면서 그레이브즈를 역으로 잡아보려다 그레이브즈의 평타에 맞아 죽는 쓰로잉을 한다.[* 이 장면은 페이커의 실수가 맞다. 빅토르가 사거리가 짧은 근접 딜러도 아니고, 모든 스킬이 쿨타임에 바로 잡는 킬각도 아닌데 평타 한대 치기 위해 앞무빙을 했다. 쓰레쉬가 시야에 없던 상황데서 혼자서 충분히 잡을 수 있었던 오너의 앞으로 가는 무빙은 지극히 합리적이었다.] 이런 상황에 또 다시 이득을 가져온 것은 제우스였다. 탑에서 W를 앞으로 한 차례 썼던 마오카이를 그대로 솔킬내 버리며 타워까지 부숴버렸고, 갱플랭크는 상대 라이너와 CS 40개와 순간이동 차이를 만들고 무려 2천 골드를 더 가지고 있었다. 이어진 두 번째 드래곤 앞에서도 용을 먹고 빠지던 T1에게 스카웃이 진입해 싸움을 걸어보려고 했지만 소라카의 침묵 장판 때문에 리산드라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폭사하고, 미드에서도 연이어 아펠리오스를 킬하며 이득을 본다. 두 번째 전령은 EDG가 가져가는 데에 성공하고 빅토르를 노려보지만 실패하고 역으로 T1이 에이스를 띄운다. EDG도 빅토르를 노려보긴 했지만 빅토르의 중력장 때문에 뒷라인의 발이 전부 묶임과 동시에 혼돈의 폭풍에 계속 두들겨 맞으며 체력 관리에 실패했다. 그렇게 페이커가 잘 깔아둔 판을 제우스는 결코 놓치지 않았고, 이를 화약통 폭발로 쓸어버리면서 에이스로 화답하게 된다. 미드 1차 타워에 전령을 박으려던 EDG는 또 다시 빅토르와 갱플랭크에게 응징당했고 T1은 그대로 21분의 햇바론을 획득한다. 그러자 EDG는 반대쪽에서 이득을 보고자 드래곤이라도 챙기려고 뛰어갔지만 T1은 이것마저도 넘겨줄 생각이 없었고, 연이어 순간이동이 찍히면서 소라카가 그레이브즈의 평타를 모두 막아주고 갱플랭크를 힐해주는 동안 EDG의 챔피언들을 차례대로 잡아내는 환상적인 슈퍼 플레이로 3용마저 T1의 품에 안긴다. 이 시점의 골드 차이는 벌써 1만 골드였다. EDG 진영 억제기 타워 앞에서 한 차례 킬 교환이 발생한 이후 영혼을 건 4번째 드래곤 한타를 앞두게 된다. 시야를 빡빡하게 장악한 T1을 상대로 EDG가 어찌저찌 드래곤 둥지 앞까지 밀고 나가는 것에는 성공하지만 칼리스타를 가진 T1이 무난하게 바다의 드래곤 영혼을 완성하였고, 한타에서 칼리스타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면서 T1이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가져간다. T1은 소위 좋게 말하면 이론상 고점이 높은 조합, 나쁘게 말하면 고점은 높은데 고점을 띄우기 더럽게 어려운 조합을 가져갔음에도 그 고점을 띄우는데 성공하면서 EDG를 또 다시 압살해 버렸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조합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 전원이 승리에 기여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코 이번 경기의 수훈 선수는 제우스라고 할 수 있었다. 게임 초반부터 상대의 견제를 받아내면서도 흘려내며 무너지지 않고 팀원들의 성장 시간을 벌어주면서도 마오카이를 압박해서 꾸준히 성장하였고, 중요한 순간의 솔킬과 더불어 한타에서도 포탄 세례와 화약통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며 딜을 욱여넣었다. 제우스가 경기를 뒤집고 클러치 플레이를 해냈다면, T1이 열세인 상황에서도 버티게 해준 동력은 바텀의 구마유시-케리아 듀오라고 볼 수 있었다. 특히 케리아는 소라카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라인전에서 상대를 최대한 압박했고, 적재적소에 좋은 스킬 활용을 통해 한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용 싸움에서 진입을 시도하는 스카웃의 리산드라 밑에 미리 침묵 장판을 깔아 리산드라가 아무것도 못하고 폭사시킨 게 대표적인 장면이었다.] 구마유시도 초반이 강한 칼리스타의 강점을 잘 살려 케리아와 함께 라인전을 잘 치렀고, 사거리가 짧은 원딜임에도 불구하고 한타에서도 위치를 잘 잡으면서 단 한 번도 죽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페이커는 실수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EDG에서 워낙 미드를 노린 설계를 많이 만들었던 것에 비해서는 잘 버텼고, 결국 중후반 한타에서 중력장과 혼돈의 폭풍을 통한 지역 장악과 딜링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오너의 경우 1라운드와는 달리 2라운드에서는 세주아니 위주의 탱커 플레이까지 소화해내면서 약간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반면 EDG는 1라운드보다는 나아지긴 했으나 결국 자신들의 약점을 완전히 보완하지는 못하면서 향후 고민이 깊어졌다. 플랑드레의 플레이는 분명 1라운드보다는 나아졌지만, 라인전에서 리드당하는 건 여전했고 결정적인 순간 솔킬을 허용하는 등 완전히 약점을 보완하지 못했기 때문. 게다가 소라카라는 픽의 변수를 다소 망각한 듯한 플레이나 위치 선정이 나오기도 하면서 한타 단계에서도 아쉬운 움직임들이 나왔다. 이번 경기를 통해 T1이 다양한 픽을 보여주기도 한 만큼 앞으로의 토너먼트 일정에서도 밴픽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